일본 변종 코로나로 전 세계 대상 입국 정지, 변종 코로나 발생이유는?

일본 변이 코로나로 전세계 대상 입국 정지

일본 정부는 새해 1월 말까지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

최근 일본에서 12월 18일부터 ~21일 사이에 귀국한 영국발 5명으로부터 변종 코로나 감염 사실이 확인 되어 전 세계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제한 하는 등 대폭 강화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외국인 신규입국을 금지하고 영국 등 전염성 강한 코로나 변종바이러스가 일본 공항이나 도쿄에서 나타난 이후 앞으로의 일본 확산을 막기 위해 결정한 조치다. 

 

일본의 코로나 감염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신규 확진자가 3일째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26일 기준 하루 확진자가 3,877명에 달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

 

일본인이나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 귀국이나 재입국은 가능하게 하지만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면제하고 있는 귀국 후 2주 격리 규정 완화를 인정하지 않는 등 규제는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의 입국 제한과 예외 대상

10월부터 입국 후 2주간 격리 등을 조건으로 일본에서 3개월 이상 체재하는 사람의 신규입국은 예외 대상이다.

코로나 변종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24일 영국을 제한했고, 26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제 제한대상을 28일부터 모든 나라와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변종 바이러스 발생 이유?

영국발 변종 코로나로 영국에서 체류한 이력이 있는 30대 남성과 가족인 20대 여성이 변종 코로나에 감염 된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서 귀국한 30대 남성의 경우 항공기 조종사였다. 이 때문에 공항에서 따로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았고 영국 체류 이력이 없는 가족에게 변종 바이러스를 감염 시킨 것이다.

 

 

현재 일본의 코로나 하루 확진자는 12월 23일 3,270명 / 12월 24일 3,740명 / 12월 25일 3,831명이 발생 중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9,141명이다.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영국을 시작으로, 일본, 남아공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

최근 일본을 비롯해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세계 곳곳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변종 바이러스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세포 수용체 결합부위의 변이로 인한것으로 나타났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세포에 더 잘 결합하는 등 인체에 쉽게 침투해 전파력이 강한것으로 알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