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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음식

모더나 백신 확보 물량과 코로나 백신 종류, 접종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2020. 12. 31.

Photo by Kendal on Unsplash

정부가 주요 제약사들과 백신 계약을 완료했다고 한다.

도입시기는 미정이지만 미국 모더나사와 백신 공급계약에 서명을 했다고 전해졌다.

정부가 계약한 백신 회사 종류

2020년 12월 31일 기준

  • 2020년 10월  코백스
  • 2020년 11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 2020년 12월 23일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 2020년 12월 31일 모더나 (2000만명분)

백신 확보 총 물량

2020년 12월 31일 기준

총 5600만 명 분

 

이는 전 국민이 맞고도 남는 양이라고 전해졌다.

확보된 양은 총 5600만명분이면 국내 인구 5183만명의 100%를 초과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모더나 백신의 물량은 지난 합의에서 정해진 대로 2000만명분이고, 공급시기는 내년 2분기라고 한다.

정부가 원래 추진한 예상량 1000만명분보다 1000명분이 추가됐고 공급시기가 더 앞당겨졌다.

 

모더나 백신과 예방효과

mRNA 유전자 절편을 체내에서 발현시켜 바이러스에 대항할 항체를 생성하도록 하는 기전을 갖는다. 화이자와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동일한 방식이다. 예방 효과는 94.1% 수준이며 최소 3개월과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하 70도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과 마찬가지로 영하 20도에서 보관하도록 권장되어 보관 방식은 다소 까다로운 편인것 같다.

백신 공급 및 접종 예상 시기는?

1분기 아스트라제네카(1000만명분)를 시작으로 2분기 얀센(600만명분), 3분기 화이자(1000만명분)에 국내 공급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모더나의 백신 2000만명분은 2분기 내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2021년에는 코로나가 백신으로 종식되길 기원해본다.

 

요즘 1순위는 건강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만큼 면역력과 운동을 통해서 체력과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하는게 중요해보인다.

스페인의 코로나19 환자 216명을 조사했더니 82%가 비타민D 결핍 상태였다. 비타민D 수치가 낮은 환자는 면역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분비돼 염증이 더 심했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어야만 체내에서 합성된다. 그래서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린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D는 바이러스 등의 외부 위험인자를 무찌르는 T세포와 항체를 생산하는 B세포 생성을 돕는다. 또 뼈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해서 혈압이나 호르몬 생성에도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다.

 

또 비타민D는 지용성이어서 고지방 식품과 함께 먹을 때 가장 잘 흡수된다. 비타민D를 섭취할 땐 연어, 고등어, 청어 같은 기름진 생선이나 계란 노른자, 버섯류와 함께 먹는 게 좋다. 각종 견과류, 유제품, 계란, 아보카도 또한 비타민D 흡수를 촉진하는 식품이다.

 

요즘은 코로나 재확산에 추운 날씨까지 겹쳐 야외에 있는 시간이 더 줄어들었다. 햇빛과 비타민D가 모두 부족한 시기인것 같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의 긍정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우울한 마음까지 산뜻하게 바꿔준다고 한다.

 

신체 면역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은 ‘햇빛 비타민’을 찾아 햇살 맑은 날엔 밖으로 나가 주변 공원이라도 산책해보자.

또 가벼운 스트레칭과 실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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