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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음식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좋은 음식

2020. 12. 22.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인구의 10% 정도가 겪고 있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과민성 장증후군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복부에 불편함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동시에 복통, 복부 불편감 등이 동반된다. 대장이 과민하게 운동하기 때문에 가스가 많아져 가스 팽만으로 인해 복부에 통증이 생기기 쉽고, 설사가 유발하거나 반대로 변비가 걸리는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최소 12주 이상의 복부 불편감이 있고, 배변 양상의 변화가 있다면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장에 좋은 생활 습관

단기간에 나아지려고 하기 보다는 생활습관을 개선과 동시에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증상이 호전되는데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1.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장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틈틈이 해소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서 장 건강을 유지하자. 
2. 껌이나 사탕, 콩, 유제품이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3. 평소에 식단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식사 후 배변 양상을 확인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 식단 관리해야 한다.
4.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다른 원인은 없는지 찾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

좋은 음식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 식이조절 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하며 장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효과적인 단독 치료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매실

장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가 매실이다. 매실은 소화액을 촉진해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에는 뮤신이라는 소화 효소가 많아 소화를 돕고, 장 내 유산균 수를 늘려 장의 운동을 활발히 만들며 동시에 변비 해소를 도울 수 있다. 

 

좋지 않은 음식

복통이나 설사, 변비 등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포드맵(FODMAP), 고지방, 글루텐 식품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한 관리 중 하나이다. 


포드맵 식품이란?

소장과 대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발효되는 당 성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으로, 장에서 발효되는 과정에서 가스와 수분을 만들어 설사나 방귀를 생성하는 음식을 뜻한다.

 

포드맵 식품으로는 우유, 콩, 사과, 양배추, 치즈, 사이다 등이 있다. 고지방 식품은 소화와 분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장 운동을 빠르게 만드는 호르몬 분비량을 늘려 설사를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피자나 햄버거, 짜장면, 삼겹살과 같은 음식이다. 마지막으로 라면, 밀가루 등의 글루텐 식품도 소화 효소가 잘 분해하지 못하고, 가스를 만들기 쉬운 음식이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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