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 결말 후기 해석 (스포)
영화를 보다가 보면 중간에 영숙이가 감옥에 들어가지 않고 그 집에서 계속 살게 된다. 만약 영숙이가 전화기의 존재를 모른다면 그 전화기는 계속해서 주인공인 서연이의 손에 들려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서연이의 집이 영숙이의 집으로 바뀔 때에 전화기가 영숙이 사무실같은 곳에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그 전화기가 되게 예쁘게 책상 위에 올려져 있거든요. 이걸 보면 영숙이는 그 전화기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그걸로 이미 영숙이와 전화를 했다는 것을 유추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마지막에 쿠키 영상처럼 나오는 어른 영숙이가 어린 영숙이한테 전화거는 모습이 서연이가 엄마에게 전화를 받기 위해서 영숙이의 방을 들어가기 전에 있었던 일이다. 그걸 마지막에 극적인 반전이라고 생각하면서 감독이 마지막에 넣은것이..
2020.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