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확진자 185명 발생
이명박이 수감된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 185명이 무더기 확진되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내일도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확진자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남은 병상은 부족해지고 쉽지 않은 상황이 연일 이어 지고있다.
수용자 전원 2600명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19일 오후 2시 기준
동부구치소 직원 425명 중 1명과, 수용자 2419명 중 184명, 총 18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지난 12월 15일에도 직원 14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동부구치소는 오늘 무더기 확진으로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한다.
동부구치소 코로나 확진자 대거 발생 이유
구치소에 처음 들어가면 코로나 예방을 위해 2주간 격리 한다.
증상이 없을 경우에 기존 수용동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신입 수용동에 무증상 확진자가 입소해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 이로인해 연쇄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신입 수용자들이 입소 14일까지 머무는 공간인 신입 수용동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법무부는 무증상 신입수용자에 의한 감염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감염경로 등 원인규명을 철저히 해 실효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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