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대표 증상, 피로감, 탈모, 호흡곤란, 두통, 가슴 답답함, 후각상실, 기침, 기억력저하, 미각이상

코로나 후유증 주요 증상은 어떤것이 있을까?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 및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떠한 증상들이 있는지 이에 대해 알아보자.

피로 피곤함 이미지, Photo by Doğukan Şahin on Unsplash

주요 코로나 후유증

• 피로감 43%
• 운동시 호흡 곤란 35%
• 탈모 23%
• 가슴답답함 15%
• 두통 10 %
• 기억력 저하 8%
• 후각상실 5%
• 기침 5%
• 미각이상

일반적으로 코로나 이전에도 많이 겪는 증상이기에 더욱 구별이 힘든 코로나 인것 같다. 그래서 무증상 환자도 많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후유증을 조사한 결과 피로감과 운동 시 호흡곤란, 탈모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젊은 연령과 경증환자의 경우 피로감 호소와 잠을 잘 못자는 등 수면장애가 대부분 많았다고 한다.
고령과 중증 환자 일부에서는 숨쉬기 힘든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코로나 정례브리핑에 의하면 코로나19 회복 이후에도 후유증에 대한 검진 및 설문조사를 실시 후 분석해보니 연령대별로 증상의 빈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연령별 많이 겪는 코로나 후유증

• 19~39세 : 피로감 44%로 가장 높음
• 40~59세 : 피로감 58%로 가장 높음
• 60세 이상 : 후유증 중 호흡곤란이 58%로 가장 높음
  
  

증상 정도별 후유증

증상의 중등도로별로 후유증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경증을 앓았던 경우에는 설문 인원 중에서 절반 정도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피로감을 겪었다고 한다.
중등증 환자의 경우에는 약 50%에서 피로감과 호흡곤란이 나타났다.
중증 환자 중 코로나 후유증은 호흡곤란 60%와 가래 30%로 나타났다고 한다.

기타 후유증

이 밖에 우울감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같은 정신과적 후유증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후유증 가운데 증상의 위험도가 높은 사례도 나왔는데 중증환자 40명 가운데 7명은 폐섬유화가 발생했다.
이런 결과는 외국의 조사 결과와도 유사하다고 한다.

 

 

특정 병원 환자군을 대상으로 설문 및 조사한 결과이기 때문에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항상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하는 것을 꼭 지키고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좀 더 안전하게 나와 내 주변을 지키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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