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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작업표시줄 왼쪽 정렬 설정 방법, 10초 만에 익숙한 화면으로 되돌리기

2025. 6. 22.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하고 나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작업표시줄의 시작 버튼과 아이콘들이 화면 중앙에 배치된 것인데요. 오랫동안 왼쪽 정렬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에게는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간단한 설정 변경만으로 기존의 왼쪽 정렬로 되돌릴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나 레지스트리 수정 없이도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윈도우11 작업표시줄 변화의 배경

중앙 정렬 디자인의 도입 이유

윈도우11에서 작업표시줄이 중앙으로 이동한 것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닙니다. 점점 대형화되는 와이드 모니터 환경과 태블릿 PC의 증가, 그리고 터치 인터페이스의 활용성을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었습니다.

특히 21:9 비율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나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는 중앙 배치가 더 직관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간 왼쪽 하단 모서리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에게는 여전히 불편함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용자 선택권 보장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작업표시줄 정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하면서도 기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놓치지 않으려는 배려로 볼 수 있습니다.

⚙️ 작업표시줄 왼쪽 정렬 변경 단계별 방법

1단계: 설정 메뉴 접근하기

먼저 작업표시줄의 빈 공간에 마우스 커서를 위치시킵니다. 아이콘이 없는 빈 영역 아무 곳이나 선택하여 우클릭하면 컨텍스트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작업 표시줄 설정' 옵션을 클릭합니다.

이 방법 외에도 시작 메뉴에서 설정 앱을 열고 '개인 설정' → '작업 표시줄'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클릭 방법이 더 빠르고 직관적입니다.

2단계: 작업표시줄 동작 설정 찾기

설정 창이 열리면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여 '작업 표시줄 동작' 섹션을 찾습니다. 이 항목을 클릭하면 하위 메뉴가 펼쳐지면서 다양한 작업표시줄 관련 옵션들이 표시됩니다.

여기서는 작업표시줄의 정렬 방식뿐만 아니라 자동 숨기기, 배지 표시, 작업 보기 버튼 등 다양한 설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정렬 방식 변경하기

'작업 표시줄 맞춤' 옵션을 찾으면 현재 '가운데'로 설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하여 '왼쪽'으로 변경합니다. 변경과 동시에 작업표시줄의 아이콘들이 즉시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정 창을 닫으면 변경사항이 자동으로 저장되며, 재부팅 없이도 바로 적용됩니다.

🔧 추가 작업표시줄 최적화 팁

자동 숨기기 기능 활용

화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작업 표시줄 자동 숨기기' 옵션을 활성화해보세요. 이 기능을 켜면 평상시에는 작업표시줄이 화면 하단에 숨어있다가, 마우스를 하단으로 가져가면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노트북이나 작은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또는 전체 화면으로 작업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문서 편집이나 영상 시청 시 몰입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작업표시줄 위치 제한사항

아쉽게도 윈도우11에서는 작업표시줄을 화면 상단이나 좌우 측면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윈도우10에서 가능했던 이 기능은 윈도우11에서 제거되었으며, 현재는 하단 고정 상태에서 정렬 방식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작업표시줄 위치를 변경하고 싶다면 레지스트리 편집이나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지만, 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일반 사용자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작업표시줄 아이콘 관리

작업표시줄 설정에서는 정렬 방식 외에도 다양한 아이콘의 표시 여부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검색, 작업 보기, 위젯, 채팅 등의 버튼을 개별적으로 켜거나 끌 수 있어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을 숨기면 작업표시줄이 더욱 깔끔해지고, 필요한 프로그램 아이콘을 더 많이 고정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윈도우11의 중앙 정렬 작업표시줄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소개한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익숙한 왼쪽 정렬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완료되는 이 설정은 윈도우11 사용 경험을 크게 개선시켜 줄 것입니다.

작업표시줄 정렬 변경과 함께 자동 숨기기 기능이나 불필요한 아이콘 제거 등의 추가 설정을 적용하면 더욱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운영체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런 소소한 설정 변경들이 사용자 경험에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윈도우11의 다양한 새 기능들을 활용하면서도 기존에 익숙했던 인터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운영체제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찾아 더욱 편리한 PC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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