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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핵심 쟁점, 이재명 vs 김문수 부동산 공약 비교와 청년 주거 해법

2025. 5. 12.

6월 3일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많은 유권자들이 각 후보의 부동산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주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주요 후보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부동산 공약을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김문수 후보의 부동산 공약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후보가 여러분의 주거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이재명의 '4기 스마트 신도시' 청년 주거 해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과거 2021년 대선 당시와는 확연히 달라진 부동산 정책 기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국토보유세 신설과 같은 '규제' 중심 정책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핵심 부동산 공약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교통이 편리한 제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을 준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쾌적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기 내 총 250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을 청년층에 우선 배정할 계획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공약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 노후 도심 재개발·재건축 진입장벽 낮추기
  • 용적률 상향 및 분담금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
  • 분당, 일산, 산본, 중동, 평촌 등 1기 신도시 인프라 전면 재정비
  • 수원, 용인, 안산, 인천 연수·구월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 지원
  • 노후 공공청사와 유휴 국공유지 복합 개발을 통한 공공주택 확보

또한 전월세 관련 지원책도 제시했는데, 전세자금 이차보전 확대와 월세세액공제 대상자의 소득기준 상향, 대상주택 범위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최근 "부동산 정책은 손댈 때마다 문제가 된다"며 "가급적 손대지 않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세금 관련해서도 1주택자 중심 세제 완화와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을 추가로 공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김문수의 '청년 3대 부동산 정책'과 반값 월세 전략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청년을 위한 3대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며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반값 월세'를 통한 청년 주거 부담 완화가 핵심 공약입니다.

김문수 후보의 핵심 부동산 공약

김문수 후보는 다음과 같은 청년 중심 부동산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 '대학가 반값월세존' 지정: 수도권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촌에 용적률·건폐율 완화 및 리모델링 지원
  • 1인형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급 확대: 1인 가구에 적합한 구조와 설비를 갖춘 공공주택 10% 이상 건설 후 특별공급
  • 오피스텔 중과대상 제외를 통한 세제 혜택 제공
  • 육아와 돌봄이 가능한 세대 공존형 아파트 공급
  • 부모-자녀 세대 동시 청약 시 특별 가점을 부여하는 결합 청약 제도 도입

김문수 후보의 공약은 특히 1인 가구와 청년층의 주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반값 월세'라는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두 후보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두 후보 모두 '규제 완화'와 '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용적률 완화와 같은 규제 완화 정책을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GTX D·E·F 노선 착공과 같은 교통 인프라 확충도 양 후보가 공통적으로 약속하고 있습니다.

차이점

이재명 후보는 '4기 스마트 신도시' 건설을 통한 대규모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김문수 후보는 '반값 월세존'과 같은 임대료 부담 완화 정책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노후 도시 재정비와 같은 기존 도시의 재생에도 관심을 보이는 반면, 김문수 후보는 1인 가구와 세대 공존형 주택과 같은 새로운 주거 형태 개발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결론: 당신의 주거 고민, 어떤 후보가 해결할까?

6월 3일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부동산 정책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모두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지만,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노후 도심 재개발을 통한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어, 장기적인 주택 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반값 월세'와 같은 즉각적인 임대료 부담 완화 정책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후보의 부동산 정책이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신의 주거 상황과 미래 계획을 고려하여, 어떤 후보가 여러분의 주거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지 신중히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6월 3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향후 5년간의 부동산 정책을 결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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