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월 1일 네이버와 카카오T에서도 코레일 기차 예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코레일에서 이용가능한 모든 교통수단 KTX, 새마을, 무궁화, ITX 청춘 열차, 관광 열차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
명절마다 치르는 기차 예매 수강신청, 이제 다양한 서비스로 예매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좀더 수월해질 수 있을까 기대해본다.
직접 기차 예매를 해보면서 두 서비스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네이버 기차 예매
네이버 앱에서 '기차 예매' 로 검색하여 바로 예매가 가능하다.
바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할 수 있고 일정과 가는날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을 볼 수 있다.
1. 출발역과 가는날 선택하기
출발지와 달력에서 출발일을 선택한다. 지역순, 가나다순으로 검색하여 찾아볼 수 있다.
달력에서는 연휴 표시와 시간을 선택하여 적용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출발지, 도착지 입력 |
기차 출발일달력 선택 |
2. 인원 및 좌석유형 선택
인원은 1명에서 9명까지 선택가능하고, 좌석유형도 일반, 유아동, 휠체어, 자전거석을 선택할 수 있다.
인원 선택하기 |
좌석유형 선택하기 |
3. 출발 시간과 객실 등급 선택
출발시간을 확인하면서 할인 승차권인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객실 등급을 일반으로 할지 특실로 할지 선택한다.
출발 시간 선택하기 |
객실 등급 선택하기 |
4. 좌석 선택하기
앉고 싶은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총 좌석수와 잔여 좌석 수가 표시되어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창가 좌석만 예매가능하다.
5. 기차 운임요금 확인하기
일반실, 특실 운임 요금을 확인한다. 코레일과 동일한 요금이다.
기차 승차권 환불 위약금
기존 코레일과 동일하게 출발 1일전 부터 1개월전까지는 위약금이 무료이다.
출발당일 부터 3시간 전까지는 월~목요일의 경우 무료 이지만 공휴일이나 명절은 5%이다.
출발 3시간 미만이나 출발 시간전에는 평일은 5%, 주말이나 명절은 10% 위약금이 부과된다.
출발 후 20분까지는 15%, 20분 초과시부터 60분까지는 40%, 60분 초과 ~ 도착까지는 70%의 위약금이 부과된다.
6. 승차권 결제하기
네이버 기차예매는 네이버페이 카드간편결제로 가능하다.
7. 내 예매 승차권 확인하기
큐알코드와 승차권 번호가 생성된 내 스마트티켓을 바로 볼 수 있다.,
열차 정보를 누르면 기차시각과 정보도 같이 볼 수 있다.
MY 탭에서 승차권 확인하기
우측 상단의 MY 버튼을 통해서도 승차권을 확인 가능하다.
이제 카카오T로 KTX 기차 예매를 해보자. 일단 '카카오T' 앱이 필요하다.
카카오T 기차예매
카카오T 앱에서 '기차' 아이콘을 선택해 기차를 예매할 수 있다.
기차역 검색과 최적의 이동경로 추천 및 예매부터 탑승까지 한번에 예매 가능하다.
출발 전과 하차 전에 목적지까지 이동 방법과 경로를 알려준다.
1. 목적지 입력하기
목적지를 입력하는 영역 밑에 기차 타고 가볼만한 곳 추천 지역이 나온다.
2. 목적지 선택 및 상세경로 확인하기
목적지를 입력하면 최적루트가 어떤건지 표시해준다.
상세 경로를 확인하여 승차권을 나눠서 결제 하는것도 가능하다.
3. 출발일 및 시간 선택, 객실 유형 선택하기
달력이 크기가 작아서 이부분은 네이버가 더 편한것 같다.
마찬가지로 할인 운임 표시가 되고 있다.
4. 좌석 선택하기
앉고 싶은 좌석을 선택한다,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창측만 선택 가능하다.
5. 승차권 결제하기
환승승차권을 구매시 승차권1을 먼저 예매하고 승차권2를 예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6. 승차권 확인하기
메인으로 가보면 하단 예매한 승차권 에서 내 승차권을 확인 할 수 있다.
여기까지 2월 1일 새로 오픈한 서비스인 카카오와 네이버를 통해 기차 예매하는 것을 알아보았다.
코레일을 통해서만 기차를 예매했던 기존과 달리 네이버와 카카오 두 서비스에서 모두 기차를 바로 예매할 수 있는 것은 참 편리해진 것 같다.
네이버의 경우에는 역 주변 음식점 추천 '스마트 어라운드' 기능을 통해 내 주변 맛집을 찾아주며 근처 식당에서 스마트주문하여 기차에 탑승할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택시를 통해 기차역까지 가는 이동 수단을 제공해주는 점이 눈에 띈다. 출발지와 도착지간 이동을 원활하게 지원해서 카카오택시와 버스 연동으로 이동 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네이버앱과 카카오T 앱 둘다 사용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기차예매 디자인이 더 깔끔해 보인다. 카카오 택시를 자주 사용하다보면 카카오T 예매도 자주 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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