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레일톡 앱 없이도 네이버와 카카오T앱에서 KTX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고 한다.
2월 1일 부터 기차표 예매 발권 서비스가 네이버와 카카오모빌리티 를 통해 출시된다.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모든 교통수단인 KTX, 무궁화, 새마을, ITX-청춘, 관광 열차 등을 예매 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두 서비스의 특별한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네이버로 KTX 기차 승차권 예매하기
네이버검색과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기차표 예매와 발권이 가능하다.
기초 조회/예매 탭을 눌러서 기차 시간표를 검색하여 예매 가능하다. 네이버 검색 창에서 역 이름 또는 기차시간표 예매, 기차 예매 등으로 검색해서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길찾기와 도보 경로 보기도 평소에 잘 사용하고 있는데 기차 정보와 예매 까지 가능하니 더욱더 네이버 앱을 많이 사용하게 될것 같다. 기차 도착시간에 맞춰서 도착지 근처의 맛집 알림 추천 기능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서비스이다.
취향에 맞는 역 주변의 음식점 추천 '스마트 어라운드'
기존 스마트어라운드 라는 기능과의 시너지 효과가 특별히 기대된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점을 찾아보며 기차 예매까지 한번에 가능하고 기차역 근처 식당에서 메뉴를 스마트주문으로 미리 주문하여 기차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어라운드는 개별 이용자의 취향에 맞춰서 주변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AI 장소기반 추천 서비스이다. 내 주변 정보를 스마트하게 제공해주고 가볼 만한 맛집, 가볼만한 장소를 추천해준다.
2. 카카오로 KTX 기차 승차권 예매하기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만든 카카오택시, 카카오T 앱에 '기차' 메뉴가 2월 1일부터 새로 생겨 승차권 예매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모든 열차에 대해서 예매와 결제, 발권까지 한번에 가능하다고 한다.
카카오택시와 시외버스 연동까지 해서 광역권 이동 수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으로 보인다.
카카오택시 기차는 출발, 도착지를 입력하면 기차역 안내와 전체 이동에 관한 최적 경로까지 자동으로 추천해줘서 편리함이 극대화되었다고 한다. 노선별 정보나 기차역의 정보를 모르더라도 최종 목적지 입려만 하면 최적의 기차 노선을 안내해주고 바로 예매 및 결제가 가능하다.
기차와 시외버스 간 환승정보 뿐만 아니라, 기차 이용전, 기차 이용후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의 이동 수단까지 한번에 제공해준다.
카카오T 기차는 카카오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예매 수수료 없이 기존 기차 가격과 동일한 운임으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 택시와 카카오내비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실제로 이용자의 출발지와 도착지 기차역간 이동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카카오내비에 구축되어 있는 빅데이터와 실시간 제공되는 교통 정보를 바탕으로 출발지와 기차역 간 예상 소요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차 출발 시간에 늦지 않게끔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하여 카카오택시 호출이 가능한 카카오톡 알림기능도 제공된다.
평소에 기차를 잘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2월 1일 바로 두 서비스를 사용해보길 바란다.
카카오와 네이버 둘다 자주 사용하는 앱인만큼 이번 서비스 출시가 명절 기차 예매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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