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담보대출
급하게 돈이 필요 할때 공들여 들어온 예금을 바로 깨지 않고 예금에 들어있는 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의 예금에 들어있는 돈을 담보로 대출하는 상품이다.
정기예금이나 적금, 신탁상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도 예금담보대출 대상이 된다.
예금담보대출 장점
1. 낮은 금리
가장 큰 장점은 낮은 대출금리로 이자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자 방식은 가입된 예금상품이 적용하는 금리에 1~1.3%포인트 정도를 더해서 대출금리를 매긴다.
은행별 금리 포인트
우리은행은 1.0% 포인트
기업은행 1.1% 포인트
하나은행 1.2% 포인트
국민·신한은행 1.25% 포인트
농협은행 1.3% 포인트
ex) 기업은행에서 금리 연 2.3%짜리 예금을 담보로 하면 예금담보대출 금리는 3.4%이다.
예금담보대출 사례
중도해지보다 예금담보대출이 얼마나 유리할까. 어떤 예·적금 상품이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015년 초 기업은행 근로자재형저축에 가입한 A씨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총 2600만원을 납입해 지금까지 이자가 380만원 쌓였다.
금리는 초기 3년 4.3%, 현재 2.3%
재형저축은 7년 만기를 채우면 이자소득세를 떼지 않는 비과세 상품이다.
만기를 1년여 남긴 지금 중도해지하면 비과세 혜택은 사라지고 세금 60만원을 뗀다 (실질 이자소득 320만원).
A씨가 중도해지 대신 납입액의 100%를 예금담보대출로 받는다면?
1년 뒤 만기 때 받을 이자는 440만원으로 불어나고(세금 없음) 대신 1년간 대출이자를 90만원가량 내야 한다 (실질 이자소득 350만원).
만기를 채우고 예금담보대출을 받는 게 30만원 이익이다.
2. 대출한도와 신용등급 영향이 적다.
예금담보대출은 대부분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갚고 싶을 땐 언제든 수수료 없이 갚을 수 있다.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 한도에도 영향이 거의 없다.
예금담보대출은 신용대출에 비해 신용등급에 주는 영향이 작은 편이다.
대출한도를 좌우하는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을 계산할 때 예금담보대출은 원금이 아닌 이자상환액만 반영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대출심사
대출받는 데 드는 시간은 1~2분이면 충분하다.
은행 입장에서는 예금이라는 확실한 담보가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대출이다.
대부분 은행은 모바일이나 인터넷뱅킹으로 예금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대출한도를 입력하고 본인인증만 하면 곧바로 대출이 나온다.
3. 마이너스 대출 가능
예금담보대출은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일단 대출 가능 한도만 정해놓고, 필요할 때만 돈을 뽑아 쓰면 이자를 훨씬 더 아낄 수 있다.
예금담보대출 단점
통장에 ‘질권설정’이라는 문구가 찍히게 된다.
통장이 담보로 잡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질권 설정 이란?
채권자가 채권의 담보로서 채무자 또는 제3자(물상보증인)로부터 받은 담보물권을 질권이라고 한다.
이러한 권리를 발생하는 것을 질권설정이라고 한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나라별 순위, 전세계 코로나 현황 (0) | 2020.12.07 |
---|---|
세븐나이츠2 등급표 (0) | 2020.12.07 |
수도권 2.5단계 확정,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현황 (0) | 2020.12.06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 단계별 차이 (0) | 2020.12.06 |
재테크 달러 투자방법 (0) | 2020.12.06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