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조가 2021년 1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월 20∼21일간 진행된 택배노조 총파업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는 전체 조합원 중 97%인원이 투표해서 91%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이로 인해서 1월 29일 금요일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살기 위한 택배, 살고 싶다 사회적 총파업'
CJ대한통운·롯데택배·한진택배 등 민간택배사에서 근무하는 조합원 2천800명은 총파업 형태로 참여한다.
택배노조 우체국본부 조합원 2천650명은 우정사업본부가 개인별 분류 작업을 해놓지 않으면 배송 거부에 참여한다고 한다.
+ 내용추가
어제 밤에 노사간 잠정 합의안의 나와 29일 진행하려던 총파업을 일단 보류했다고 한다.
택배 노조 총파업
이번 총파업은 앞선 파업들보다 참여 규모가 크기도 하고 물류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일부 배송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 물량은 약 33억개로 전년 대비 18% 급증했다.
이 중에 5개 대형 택배사가 처리한 물량만해도 28억개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물량 10개 중 8, 9개는 이들 대형 업체가 맡고 있는 격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 지난해 택배시장 점유율
- CJ대한통운 50%,
- 한진택배 14%,
- 롯데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 13%,
- 우체국 택배 8%
택배 파업 회사는?
내일 파업에는 전체 택배 노동자 중 5천여 명가량이 참여합니다.
우체국 택배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 조합원입니다.
전체의 11% 정도입니다.
곧 있으면 다가올 명절인 설날때 배송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사들은 추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택배 파업하는 이유
택배사들이 사실상 사회적 합의안을 파기했다는 이유로 이번 총파업을 결정했다고 한다.
분류작업은 택배사의 몫이라는 게 이번 합의의 기본 정신인데, 택배사들이 여전히 지난해 약속했던 분류인력만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번 합의로 인해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되었다.
또 택배사들이 제시한 인원 투입만으로는 분류 작업을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한 노조원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려면 택배기사와 분류인력의 비율이 1:1 로 투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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